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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 젤리 점점 가족이 되어가는 중

깔끔한 외관에 주차도 편리한
물왕 저수지 뷰카페 론볼에 다녀왔어요~^^

주인장께서 카페 이름을 특이하게 지었구나 생각했는데
아저씨 말로는 주인장이
대학 다닐 때 페러글라이딩 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뭔가 통하는 것이 있네요~^^

평일은 12시부터
주말은 11시 반부터 영업 시작이네요.

실내는 그레이톤으로 고급지게 꾸며져 있네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은지 일단 자리부터 확보하고 주문 넣어 달라고 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물왕저수지 풍경이 너무너무 예쁘고 시원해요.

2층에서 바라보는 뷰가 참 좋아요.
풍경이 좋아서인지 원두가 좋아서인지 아니면 둘 다 좋아서인지 커피가 왜 이렇게 맛있는 거죠?~^^
근데 양이 좀 적어요.
맨날 메가사이즈만 테이크아웃 해서 먹다가 오랜만에 유리컵에 나온 얌전한 애를 먹으니 양이 너무 성에 안 차네요 ㅋㅋㅋ
커피 맛은 최상급이에요~^^

하염없이 창밖을 보면서 얘기도 술술 나와요.
거 참 신기하네요~^^

2층 자리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뷰를 즐길 수 있게 정면을 바라보게 놓여 있는 좌석들이 특이해요.
그리고 요 좌석 은근히 편안해요.

테라스는 지금 공사 중이라 나가지는 못했는데 여기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저수지 바람 느끼면서 도란도란 짝꿍이랑요.

단체석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이번에는  아저씨랑 둘이만 왔지만 다음에는 식구들이랑도 만나보면 좋을 거 같아요.

이 방은 밝고 창밖에 채소밭도 보이네요.

오붓하게 즐길 수도 있게 공간 활용도 잘해 놓았어요.

창 유리의 검은색 때문에 하늘 색깔이 더 선명하고 멋져 보이네요.
오늘 구름도 장난 아니네요~^^
만화 속 한 장면인가?
캔버스 위 붓으로 터치하는 듯요.

커피도 맛나고 뷰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도 아저씨랑 함께해서 더 좋아요.

렌볼 카페 자주 오고 싶은 곳이네요.

사계절의 풍광이 다 다를 것 같아요.

다음에는 디저트와 함께 즐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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